괜찮은 강릉의 음식들

교동반점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짬뽕집이 아닌가합니다. 예전보다 맛이 좀 못하지만 여전히 칼칼하고 자극적인 국물이 매력적입니다. 굉장히 좁은 식당이고 자리가 없으면 합석도 감내해야 합니다. 하지만 학생들 방학때나 주말이 아닌 평일에는 제법 한산해서 테이블 하나 차지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붐빌때 가면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니 각오를 하셔야 겠습니다.
메뉴는 짬뽕면, 짬뽕밥에 군만두, 공기밥이 끝입니다.
찾아가는 길은 그냥 택시 잡아서 교동반점가자고 해도 되고.. 시내버스를 타신다면, 교보생명 혹은 신영극장 가는 버스를 타고(터미널에서는 205, 206번) 용강동 서부시장에서 내린 뒤, 타이어 가게가 접한 사거리로 나와 보면 보이는 농협쪽 편으로 가다보면 있습니다.

양자강
보통 교동반점은 잘 아시지만 양자강 같은곳은 강릉분이 아니라면 잘 모르실듯 합니다. 여기는 짬뽕만 하지않고 탕수육이나 짜장면도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샥스핀이니 팔보채니 양장피니하는 요리까지 다 하는 집은 아닙니다.
볶음밥과 탕수육까지 있었던 듯 합니다.
이 집은 음식이 좀 늦게 나오는 편이지만 음식 하나는 깔끔합니다. 짬뽕만 설명하자면, 교동반점 짬뽕같이 걸쭉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굴짬뽕도 있는데 나가사키 짬뽕같은 흰 짬뽕입니다. 굴짬뽕도 상당히 별미입니다.
이곳은 길 설명이 좀 힘드네요. 택시타서 기사분이 아시면 그냥 가고.. 모르면 경포들어가는 길 초입에 있는 주유소로 가달라고 해서 길 건너 아파트 단지쪽으로 가다보면 나옵니다.

동화가든
이 집은 경포 초당순두부 골목안에 위치한 식당인데 짬뽕 국물은 맞지만 무려 순두부가 들어있습니다. 이 집도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으로, 순두부이긴 하나 짬뽕국물의 맛은 가장 자극적이고 진합니다. 맛이 변하기 전, 교동반점 짬뽕의 맛이 살아있습니다.어쨌든 짜고 매운거 좋아하시면 실망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동해막국수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앞,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 막국수는 험난한 대관령으로 가로막힌 강릉이 다른지역과 음식이 어떻게 다른지 보여줍니다. 사실, 이곳 막국수는 상당히 익숙해질만 합니다. 근처에 있는 삼교리 막국수는 정말 강릉 만의 맛을 대변하는데, 그럼에도 이곳을 소개하는 이유는 이집 음식 사진만 있기 때문입니다.^^;; 메밀전은 참고로 시내에 가시면(신영극장 혹은 교보생명) 먹자골목이 있는데 먹자골목에서 파는 메밀전과 비슷합니다. 맘에 드시면 먹자골목에 가셔서 사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

강릉에 식당이 좀 많겠습니까. 아주 많습니다. 소개는 안했을 뿐이지요. 일단, 저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강릉에서는 짬뽕하면 짬뽕일번지란 식당이 최고입니다. 또, 짬뽕순두부 말고 ‘그냥’ 순두부전골도 별미이고 감자옹심이는 취향을 타지만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시겠지요.
닭강정은,

이게 금성닭강정인데 중앙시장에 금성닭강정과 명성닭강정이 붙어 있습니다. 또, 그 골목이 닭강정 거리라고해서 허리 굽은 할머니도 닭을 튀기는 골목인데,
제 입맛에는 이마트 순살치킨이 더 맛있었습니다.ㅡㅇㅡ;;

이렇게 몇곳을 소개해 봤는데 강릉에 가 보시거든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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